안녕하세요.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소망과 평안이 넘치는 5월 되시길 기도합니다.
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인 비상사태가 지속 되고 있습니다. 저희 가정도 자가격리를 시작한지도 벌써 두어달이 되었습니다. 집 앞 슈퍼에서 필요한 것을 구입하는 것 외에는 거의 외출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계절이 바뀐지도 몰랐습니다. 아이들도 이제 밖에 나가지 않는 것에 익숙 해져있기 때문에 집에서의 시간을 나름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(물로 힘들 때도 많습니다 ㅋㅋ).
이 편지를 쓰면서 동역자님들을 생각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. 모두의 상황이 다 다르고 지금의 변화로 인한 혼란과 두려움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.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신뢰하며, 감사하며, 주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(롬 8:28; 빌 4:6-7).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주어진 상황에서 선한 열매를 맻길 소망합니다.
